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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우베르(1881.2.27~1966.12.2)네덜란드의 수학자. 1913년 이래 암스테르담대학 교수로서, 위상기하학과 수학기초론상의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위상기하학에 대해서는 10년대 초에 공간차원의 위상적 정의를 부여하였고, 사상도(寫像度)의 개념을 도입하였으며 또한 ‘브로우베르의 부동점정리(不動點定理)’를 증명하였다. 그가 사용한 수법은 집학론적 위상기하학에 대수적 방법을 적용하는 기초를 만들었다. 수학기초론상의 업적을 발전시키기 시작한 것은 20년경부터이다. D.힐베르트 등의 형식주의에 반대하고, 수학의 기초는 자연수열의 직관에 있다고 하여, 직관의 기초가 없는 곳에 배중률(排中律)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이와 같은 주장에 의해 그는 수학적 기초론에서 직관주의의 선구자가 되었다. ‘수학은 학문(Lehre)이기 보다는 오히려 행위(Tun)이다’라고 한 그의 말은 그러한 입장을 잘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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